개그맨 윤정수 맞선 중매장이는 손숙. 앞으로 일반일과 연예인이 커플로 연을 맺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다.
최근 (주)웨디안이란 결혼정보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나선 전 환경부장관이자 연극배우인 손 숙 씨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이상형의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직접 그들과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까지 주선하는 자체 개발 프로그렘인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반인이 연예인들과 연을 맺는다는 것은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으나, 이로 인해 미혼 남녀들의 엉뚱한 스타바라기의 전주곡을 부르게 되지는 않을까 다소 우려감이 없지는 않다.
눈에 보이는 연예인, 스타들의 삶이 현실에서도 통하것이라는 선입감은 버려야 할 듯 하다. 꿈과 환상에 빠져 들이댄다면 아마 큰 실망감을 맛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스타 연예인들이 일반인들과 연을 맺게되어 반대급부적 입장에서는 좋아고 하나 그들의 만남이 상상하는 것만큼 원만하게 유지될지가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간주된다.
웨디안이 개발한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미혼남여의 성향분석이나 이상형 매칭프로그램, 결혼관과 사랑에 대한 정의 등 손씨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연예인 개개인과의 면담을 통해 종합결혼컨설팅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대상은 개그맨 윤정수 씨로 6월 11일 KBS2 '경제비타민' 코너에서 윤정수가 손 대표의 회사 웨디안을 방문해 실제 회원과 맞선을 보는 장면이 방송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을 맡은 웨디안의 경영기획실장의 말을 빌자면 "손숙 씨가 대표로 취임하면서 주위의 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결혼을 부탁하는 것을 많이 봤다"고하며 "조건이 맞는 연예인과 연을 맺는것이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라고 전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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