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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트랙백을 보낼수... 왜일까?

IT과학

by 마루[maru] 2007. 5. 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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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가입했던 블로거기자단을 탈퇴했다.

뭐랄까?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해 두자. 그 동안 송고한 글들에 대한 자신만의 회의감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일말의 흔적지우기라는 표현이 걸맞을지도 모르겠다.
따지고 보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부질없는 일임에도 운영하고 있는 2개의 블로그에 대한 기자단 가입을 망설임 없이 탈퇴하고 말았다.

물론, 탈퇴처리에 앞선 내보이는 "탈퇴와 동시에 발행한 글들이 모두 삭제된다"는 경고성 문구 앞에 그 동안 링크고리를 따라 블로그를 방문해준 고마운 블로거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약간의 추춤거림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정체성에 관한 심한 열병을 앓고 난 다음의 후유증 때문인지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싶어 거침없이 탈퇴버튼을 클릭하고 말았다.

혼자만의 느낌이겠지만 웬지모를 시원함을 느끼기도 했다. 서너시간 동안 블로그의 지난 글들을 살펴보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며 주말의 깊은 밤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정도 블로그의 글들이 정리가 되었고, 나름대로 시의성 주제를 담고있는 몇 개의 글 만을 엄선해서 블로거 뉴스로 송고를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겠지만, 다소 개인적인 시사성이 부족하거나, 스크랩성 글들은 블로그 스피어를 통해서만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일전의 다음 블로거뉴스 관련 글(초대형 메타사이트급 다음 블로거뉴스! 개방의 후폭풍은?에)서 top_genius 님이 댓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다음회원으로 가입하지 않고 외부블로거는 트랙백을 통해서 얼마든지 기사를 송고할 수 있다는 이야기 어필되었기에 이번에는 기자단으로 가입하지 않고 트랙백 만을 통해서 선별된 기사를 송고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런 이유로 다음블로거뉴스 공식 블로그의 트랙백으로 기사 송고하기 안내를 통해서 해당 섹션에 글을 송고해 보니 "트랙백을 보낼수 없다"는 메세지만 남발하고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원인을 알수 없었다. 이런 현상이 나의 경우에만 그런지 궁금할 따름이였다.

다른 외부블로거의 경우 다음회원가입을 하지않고 블로그기자단에 가입없이 트랙백을 통한 기사송고가 원할하게 이루어 지는지 물어보고 싶다.

주말 새벽 맞다들인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이건 정말로 대략남감이다.

또 다시 블로그기자단에 얼굴을 들이대야 하는가? 정말 싫다. 그냥 외부 블로거로 가끔씩 하 두개의 글들을 송고해 보고 싶을 뿐인데 굳이 다음회원으로 블로그 기자단에 가입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말이다.

어떠세요? 다른 블로거님들은 그냥 트랙백을 통한 기사송고가 잘 되고 있나요?

차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기사송고로 다음의 블로그뉴스에 해당 글의 링크가 검색되는데 클릭을 하게되면 기자단으로 재가입을 하더라도 연결되지 않고, 새로운 기사로 재 등록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걸려져서 사라지게 되겠지만 그래도 검색을 통해 링크를 클릭했을 때 유실된 글로 나타날걸 생각하니 그 글들을 보고싶어 할 누리꾼들에게 다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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