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누드사진, 성 로비 가능성 있다? 문화계 또 한번 파문 예고
'신정아'란 이름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흔들어 놓아야 사라질 지 그 끝을 알 수없는 또 하나의 메가톤급 보도가 터져 나왔다.
13일자 문화일보가 문화계 유력인사 집에서 학력위조의 사건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신정아 누드사진'이 여러장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그 중 2장을 공개해 또 한번의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신정아는 '학력위조'에 이어 '섹스 스캔들'로 급속히 확산되며 문화계는 또 한번의 강력한 돌풍에 휘말려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아울러, 문화일보가 13일자 3면을 통해 공개한 2장의 누드사진을 보면 책들의 꽃혀있는 방의 욕실 앞에서 다소 쑥스러운 표정 또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정면, 측면 뒷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신정아 누드사진을 분석한 사진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이미지를 합성한 사진이 아니고 지극히 사적인 분위기속에 일반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런 촬영된 구도와 신정아의 표정에서 작품용 누드사진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발혔다.
또한 다른 전문가는 '몸에 내의를 걸쳤던 실루엣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전라의 상태로 한참 지난 다음에 촬영한 사진이라고 말하며 작품 누드사진 이라고 보기는 가까운 사이의 징표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판단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신정아 누드사진 '성 로비 가능성' 안고 있나?
이번 신정아 누드사진 파문은 '학력위조'로 부터 시작해서 '섹스 스캔들'까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고위층 유력인사와의 성 로비 가능성까지 의혹을 사며 사회적인 파문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사진이 어떤 과정과 이유로 촬영된 것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단언 할 수 없지만, 사진 판독 결과에 따르면, 작품적 요소를 띠고 있지 않으므로 가까운 사람과의 애정 징표로 무게가 실리고 있고 그 상대가 일반인 지인이 아니라 신정아 내 뱉었던 말에 기인하여 고위층 인사일 것이라는것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어 '성 로비 가능성?'을 충분히 안고 있다고 판단되며 완전히 배제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이라도, 이번 파문의 조사과정에서 모든것이 우려했던 바대로 고위층 인사와 그렇고 그런 사이에서 촬영된 사진이라면, 대한민국 정치, 문화계는 물론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역사의 한 자락에 '신정아 게이트', '신정아 섹스스캔들'이라는 달갑지 않는 기록이 남지 않을까? 심히 대중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하나의 우려! 사생활 침해를 불사하는 언론 플레이.
물론 신정아가 사회 전반에 일으킨 갖가지 문제들은 의혹이 없이 풀어야 하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련의 의혹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최소한 보호받아야 할 기본적인 사생활 영역까지 침해하여 마녀사냥식으로 언론들이 들춰어 대놓고 보도한다는 것은 직론을 펼쳐나갈 언론이 지겨야 할 경계의 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이 된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되고 말았지만, 언론에서 이번 신정아 누드사진 관련 보도를 지면 상단에 할애하면 대서특필을 주저하지 않았던 것은 충분한 재고와 더불어 앞으로 많은 주의를 기울여할 부분으로 지적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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