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연예병사 포기 수색병으로..

올해3월 군입대를 하면서 많은 팬들로 부터 잠시 헤어지게된 가수 김태우가 지난 8월 10일 국방홍보원 연예병사 면접전형에 참여했지만 동료들의 만류, 수색병 임무에 대한 매력 때문에 연예병사를 포기 한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연예병사로 활동하게 되면 그 동안의 패턴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고 제대 후 연예계 복귀에 다소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김태우 자신이 말한것 처럼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가수 활동을 위한  준비" 하는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군 생활이 나쁜것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사진출처 - in 쭌 서포터즈 홈페이지

그리고, 연예병사가 아닌 수색병으로 군생활 한다고 해서 별다른 차이를 보일것 같지 않으며오히려 김태우 자신의 인생에 뭔가 색다르고 의미있는 한 획을 긋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로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김태우의 이번 연예병사 포기 결정에 많은 호의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지않나 싶다.

아무튼 자신의 확고한 주관에 따라 내린 결정인 만큼 의미있는 군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이 지켜보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될 수 있기 때문이기에...

현재, 김태우는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수색대대에 복무중이며, MC몽과 듀엣으로 작업한 '소 프레시(so fresh)'는 각종  음악챠트 순위에서 1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