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너나 가세요?
대통령 시켜줄테니 당신이 가라! 어제 뉴스를 통해 이재오 한나라당 총재의 말을 듣다가 참 한심한 인사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프간 피랍사태가 배형규 목사의 살해 소식과 더불어 23명의 목숨이 풍전등화에 놓인 상황에서 한 나라의 정당 최고위원이라는 인사가 할 수 있는 말이 정녕 그것밖에 없었다는것이 한심하고 어이상실일 따름이다. 지금의 아프간 피랍사태 핵심이 무엇인지는 헤아린 다음 그러는 것인지 개념없는 발언에 유구무언일 따름이다. 지금 텔레반이 수차례 협상시한을 연장하면 얻고자 하는것은 텔레반 수감자의 석방이라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것이고, 이것에 대한 결정권이 없는 한국 협상대표단은 온갖 채널을 동원해 더 이상의 피해없이 피랍자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인데 뒷전에 앉아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시사이슈
2007. 7. 2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