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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이란전 결과 아시안컵 4강 진출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7.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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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컵 천적 '이란' 꺾고 2007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금 전 말레이시아 쿠아라룸푸르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아시안컵 4강 진출을 확정짓는 낭보가 날아 들었다.

2007 아시안컵에 참가한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 대회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 혈투를 치르고도 양팀 모두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극적으로 준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VS이란전 승부차기 결과]
한국 4 - 이천수(Goal), 김상식(Goal), 김두현(No Goal), 조재진(Goal), 김정우(Goal)
이란 2 - 잔디(Goal), 마다비키아(No Goal), 에나야티(Goal), 하티비(No Goal)

한국VS이란전을 앞두고 '이란전 심판 교체', '이란계 고트비 수석코치' 등 볼거리 흥미진진 하다는 논란이 축구팬들이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당초 한국-이란전 심판을 맡을 예정이었던 호주출신 알렉산더 실드 심판 대신 UAE출신 알리 하마드 마드하드 사이프 알바드와위 심판으로 교체됐다.

한국은 알바드와위 심판이 주심을 맡는 것에 대해 꺼림칙하다. 알바드와위 심판은 지난해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게임 4강전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한국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아프신 고트비 한국대표팀 수석코치도 이란전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계 미국인인 고트비 수석코치의 정보력이 이란을 격파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

1964년 이란에서 태어난 고트비 코치는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 현재는 미국 시민권자다. 이 때문에 지난해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기 위해 이란에 입국을 시도했지만, 비자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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