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BS뉴스 방송사고, 왜? 몰라. 신이 아니라서..

UCC동영상

by 마루[maru] 2007. 7. 2. 19:23

본문

KBS뉴스 방송사고 공영방송으로 다소 책임감은 느끼겠지만, 짜쯩나는 더운 날씨에 기분좋은 웃음 보따리를 선사하는 해프닝을 벌여주어 감사를 드려야 하는것 아닐련지?

이 영상을 보면서 우리는 배꼽을 잡고 떼굴떼굴 구르고 말았다.. 푸하하핰.

신이 아닌데 어쩌겠어? 사람이기에 누구나 한번 쯤은 할 수 있는 그리 나쁘진 않은 실수.

그렇기 때문에 비난보다는 따분한 오후 배꼽잡고 웃을 수 있어 10년은 젊어지는 것 아닐까?
그나저나 이동진 기자는 주 조정실과 싸인이 안 맞아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그럼 여자 앵커 이정은 아나운서는 뭐꼬? 뻘쭘하게시리....ㅋㅋㅋ. 대략난감도 보통 대략난감이 아니였겠다.

이정은 앵커 :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진 기자"

김동진 기자 : "왜?"

이정은 앵커 : "협상이 결렬된 이유가 뭡니까"

김동진 기자 : "몰라"

 

그나저나 김동진 기자 주정실에 은근슬쩍 떠는길 빌미라도 있다지만, 애처롭게도 이정은 앵커는 얼굴이 하얗게 사색되며 한동안 혼비백산 했을 듯 싶다.

설마. 이번 방송사고로 짤리는 불상사는 없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연결상태가 고르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말씀하신 김준석 앵커님.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해요.

왜냐면, 신이 아니고 사람이기에 가끔은 그런 실수가 그 어떤 보약보다 몸에 좋은 기분 좋은 웃음 선물 보따리가 되니까 말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