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 정말 블로거를 위한 공간?
미디어 다음 블로거뉴스가 "외부 블로거를 수용하여 모든 블로거가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는 개편 초기의 굳은 의지가 그 빛을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블로거들의 지성과 감성의 씨알들이 서로 한데 어우러져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하는 나름대로 진정한 블로고스피어를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의 출발이 아니였었나? 하지만 근래의 블로거 뉴스는 "블로거를 위한 공간인지 시사토론장 또는 리뷰공간인지 그 색깔을 구분하기 힘든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인지 모르지만..... 티에프님도 "블로거뉴스. 이럴꺼면.. 왜 헤드라인으로"글을 통해 피력을 했듯이 말이다. 너무 시의성 강한 사회이슈에 집착하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끼워 맞춰가는 듯한 헤드라인의 배치도 사회적 이슈에 강한 면을 보이는것 같아 유감스럽기..
IT과학
2007. 5. 30.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