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솜방망이 징계'에 축구 아닌 추태를 보다.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쉽은 어디로 갔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이 확실한 학습효과'를 거둔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는 상대선수에게 침뱉았다고 벌금 200만 원과 2경기 출장 정지, 방송카메라 통해 욕했다고 벌금 500만 원, 전광판에 리플에 한 구단에 10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이것도 징계라고 한건지. 아픈만큼 성숙하는 것이다. 매질도 제대로 해야 효염을 발휘하는 것이며 어설픈 매질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 앓는니 죽겠다. 브라질은 반칙 후 상대선수에게 고함 한 번 쳤다고 '120일 출장 정지'라는 선수에게는 사망선고와 같은 중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축구선수가 4개월 동안 그라운드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은 선수생명에 큰 차..
레저스포츠
2007. 10. 5.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