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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이찬 진실하지 못한 당신 안타깝다.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10.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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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혼 12일 만의 파경소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던 이민영.이찬의 법정공방이 일단락 되었다.

10개월간 서로 진을 빼며 달려온 법정공방의 끝은 전처인 이민영을 폭행, 상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찬에게 재판부가 내린 형사소송 결과는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이란 결정을 내렸다.  결국 이찬이 이민영을 상습폭행한 사실이 인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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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이찬. 이민영 두 사람은 KBS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함께 출연해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되었고, 결혼하기 까지는 외형적으로 행복한 한 쌍의 연예인 커플이였다. 하지만 결혼 12일만에 폭행사건으로 파경을 맞았고 이찬의 상습 폭행 및 임신중 폭행으로 인한 유산 그리고 양쪽 집안의 혼수문제등이 거론되며 쌍방이 폭로전 양상을 보이며 10개월이란 긴 법정공방을 끌었다.

재판부 선고 직후 이찬은 '죄송하다. 물의를 일으킨 만큼 깊이 반성하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에 이민영은 '진실을 처음부터 고백했더라면 여기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라고 말해 이찬의 때 늦은 반성이 아쉬움감이 있다.

이민영은 "위자료 청구소송 및 민사 소송"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찬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할지 그 여부에 대해서는 이민영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 불투명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찬의 항소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라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단정하긴 어렵다.

길었던 이찬과 이민영의 법정공방, 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와 쓰라린 기억만 남겼을 뿐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씁쓸하기만 하다. 연예인으로써 팬들의 사랑을 잃는것은 한 순간이지만 그 사랑을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려운 까닭에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재기하게 될지 그 추이가 걱정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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