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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옥소리 이혼사유, 정말 '바람'일까?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10.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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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박철.옥소리 부부가 박철의 이혼소송제기로 결혼 11년만의 갑작스런 파경소식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박철.옥소리 부부의 이혼사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처음에는 성격차이라고 알려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경의 원인은 옥소리에게 있는것으로 무게가 실려가고 있다.

16일자 스포츠서울 보도에서 옥소리가 모 호텔에서 일하는 연하의 외국인 요리사와 외도가 있었다는 정황이 파악되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실제 옥소리 본인의 입을 통해서 밝혀진 사실이 아니고 취재를 통해 알려 진 주변정황일 뿐이다.

옥소리보다 7살 연하인 G씨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인물로 서울 시내 모 호텔의 식음료부문 총 주방장을 맡고 있으며, 그 동안 두 사람이 은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씨의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옥소리는 일주일에 몇 번씩 모자를 눌러쓰고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옥소리 주변 사람들도 옥소리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는 말을 들었고, 친한 사람들이 말렸지만 소용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G씨는 최근 박철이 호텔을 찾아왔었고 이후로 G씨가 출근을 하지 않는것 같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G씨는 옥소리와의 관계가 알려지자 10여일전 휴가를 내고 외국에 체류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한 박철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파경사유를 암시 하는 듯 '바람'과 관련된 발언을 해 옥소리 외도가 파경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는 듯 하다

17일 박철은 경기방송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철의 굿모닝 코리아'에서 뜬금없이 착찹한 목소리로 '바람이 붑니다'와 '어게인스트 더 윈드'라는 곡을 소개하면서 '여기도 바람이 들어가네'라고 두 번이나 발언을 했다.

박철은 파경소식이 알려진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으며, 기자들과의 즉석기자회견에서는 '사생활 침해와 언로폭력'운운하며 강력하게 어필 하기도 했다.

현 상황에서 박철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은 이미 두 사람의 관계가 원만한 해결을 이룰 수 없는 상태임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박철은 파경소식 보도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멈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반면, 옥소리는 모든 방송활동을 그만두고 잠적한 채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아 파경의 원인이 옥소리 쪽에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일부 매체는 파경원인을 옥소리가 제공했다고 지목하고도 있는 상황이다.

추가 소식에 따르면 박철이 최근 측근을 통해 19~20일 정도 기자회견을 통해 이혼 사유를 밝히겠다고 17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알려 졌지만, 논의 끝에 더 이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결국 두 사람의 명확한 이혼사유는 당분간 드러나지 않고 무성한 추측성 소식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소리는 현재 친정집에 귀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법정에서 모든 사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므로 더 이상 추측성 기사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박철 옥소리 가족

단란했던 박철-옥소리 가족 모습[사진-동아닷컴]

지금까지의 박철.옥소리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정확한 기사는 없다. 모든 열쇠는 결국 두 사람의 입을 통해서 나오지 않는 한 추측성 기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미디어 매체들의 집요한 추적에도 두 사람은 끝내 말을 아끼고 있다. 아이의 양육권 문제 그리고 재산 분할 청구소송이 해결되는 시점에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비록, 알려진 여러 가지 정황들에 따르면 ‘바람’, ‘옥소리의 외도’에 비중이 실리지만 섣불리 단정할 수 없는 까닭에 두 사람의 문제가 원만한 해결을 이룰 수 있도록 팬의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마음 같아선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잉꼬부부로 사랑받는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미 그것은 어려울 것을 판단되며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기사들로 두 사람과 아이의 가슴에 상처를 안기는 일이 없도록 미디어 매체들과 누리 꾼들의 사려깊은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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