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조영, 주말저녁 시청률 확고부동?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10. 1. 02:07

본문

'대조영' 110회, 검이 '생부의 비밀' 알아 드라마 전개에 또 한 번의 긴장감이...,

KBS대하사극 '대조영(토.일 9시 40분)'이 12월 30일 132회 종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9월 30일 방송된 대조영 110회에서 지금껏 ‘이해고’를 생부로 알고 있던 거란국 황태자 검이가 대조영이 생부라는 사실을 초린과 이해고의 언쟁을 우연히 엿듣게 되어 알아버렸고, 유모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앞으로 대조영 드라마 전개에 있어 여러 가지 변수로 작용될 것을 암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함은 물론 또 한 번의 파란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조영 110회 주요장면

대조영 110회 주요장면

그 동안 '대조영'역을 맡은 주인공 '최수종'의 학벌논란에도 불구하고 주말저녁 시청률은 단연 '대조영'이 확고부동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9일 TNS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9.8%(전국)28.9%(서울.수도권)로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대조영'이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고 후반부 진입인 대조영 110회를 넘어서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해 가고 있다는 결과로 보인다.

대조영과 맞장을 뜰만한 상대방송사의 드라마들의 부진한 추격전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주말저녁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김수현 원작. 감수의 MBC주말특별기획 '겨울새(토.일 9시 40분)'가 9월 15일 첫 방송 이후 6회를 거치는 동안 시청률 순위권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고, SBS 조강지처클럽(토.일 9시 50분)이 9월 29일 첫 방송을 타면서 주부층의 관심을 받으면서 13.6%로 대조영을 향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지만 두 드라마 모두 초반전이라 시청자로 하여금 채널을 돌릴 만한 재미를 안겨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렇듯 '대조영'의 꺾일 줄 모르는 인기는 12월 말 종방 까지는 흔들림 없이 주말저녁 안방극장 시청률은 확고부동의 위치를 지켜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