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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교통사고, 원인불분명 경찰 다각도 조사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9. 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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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교통사고, 택시는 왜 2차선에 정차해 있었나? 원인규명이 열쇠.

지난 14일 새벽 1시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53,9km 지점에서 발생된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와 고속도로 2차선에 정차해 있던 백모씨의 택시를 추돌한 교통사고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교통사고의 원인이 불분명한 상태라 경찰이 다각도 수사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통사고로 원더걸스 일행 9명과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은 경상을 입었지만 택시기사인 백모씨는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원더걸스
이번 교통사고의 가장 큰 의문점은 사고택시가 무슨 이유로 차량통행이 별로없던 새벽 1시 20분에 편도4차선 고속도로 한 복판과도 같은 2차선에 정차해 있었냐는 점이다. 그리고 사고 택시 뒤자석에 타고 있던 승객도  사고 당시에 만취상태라서 교통사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며, 병원 후송후 사고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단순 추돌사고라고 단정짓기에는 여러가지 정황상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관련 경북 칠곡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단순 사고를 비롯해 택시 운전자 백모씨가 추돌사고 전 이미 사망해 있었을 가능성까지 포괄적으로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는 1주일 후에나 나올 듯하다" 고 14일 밝혔다고 한다.

원더걸스 소속사 측은 "사고지점이 커브에 내리막길이라 사고택시를 발견하고 사고를 피해 속도를 줄이기 쉽지 않았다"고 경위를 밝히고 "택시가 정차해 있던 상황을 입증해줄 목격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만약이라도, 사고택시가 부득이 미등이나 차량의 모든 조명이 꺼져 있었던 상황이라면 사고 책임에 따른 과실여부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적정 '차간거리 유지'나 '과속여부'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 하지않나 생각이 된다.

JYP측은 일단 원더걸스의 9월말까지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고 10월중 멤버들의 상태를 고려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외상정도는 심각하지 않지만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라 안정을 충분히 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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