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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이젠 하늘에서도 달리게 되나?

IT과학

by 마루[maru] 2007. 7. 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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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이젠 하늘에서 달리게 되나?

요즘들어 아이들이랑 주말이면 카트라이더로 즐거운 여가를 보내는 일이 많다.
중년의 나이에 무슨 게임이냐고 말들 하겠지만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최소한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을 찾다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카트라이더 같은 레이싱 게임을 함께 하는것 만큼 빨리 동화되고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것 같다.

엄마와 딸들이 한 편, 아들과 아빠가 한편. 노트북과 데스크 탑을 공유기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게임방을 만들고 진하게 한판을 벌이는 순간! 집안은 온통 경악이 터져나고 승자팀은 웃음바다로, 패자팀은 울음바다로 빠지곤 한다.

여러가지 레이싱 맵을 고르는 것도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더 도사급이다.
어른들은 가급적 쉬운 맵을 고르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유난히 난코스를 좋아한다. 장애물도 많고 지하터널도 많고 어려운 점프코스도 존재하는 어려운 코스를 원하는 것은 그만큼 스펙타클하고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려는 심리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카트라이더 홈페이지

이러한 국민게임 "카트라이더"가 이번에는 하늘에서 펼쳐지는 레이싱게임을 신작으로 내놓는다고 한다.

뉴스보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온라인 게임 서비스 회사인 넥슨은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했던 정영석 로두마니스튜디오 실장이 총지휘하고 있는 차기작 "프로젝트 네오(가칭)"를 7월 2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트라이더의 차기작인 "프로젝트 네오"는 기존 온라인 레이싱게임과 달리, 하늘에서 이뤄지는 레이싱이라는 점에서 뭔가 새로운 느낌을 줄 것 같다. 그동안 주어진 코스를 달리는 카트라이트 코스는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네오의 코스는 어떨지는 보지못했지만 하늘을 달린다고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려고 한다.

카트라이더가 아직도 온라인 게임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당에 후속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네오는 수많은 카트라이더 같은 레이싱게임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도 남음이다. 이번 카트라이더 후속작인 "프로젝트 네오"의 서비스용 버전을 다가오는 11월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인 "지스타2007" 에서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기대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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