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트콜 전화사기, 전화받기 무서워!
받는순간, 나는 피해자. 신종전화사기 국제전화 콜렉트콜. 채팅을 통해서 꼬드긴 남성들을 상태로 콜렉트콜 전화를 받도록 유혹하고 통신사와 짜고서 수십억원의 통화를 꿀꺽한 신종 전화사기단 일당이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더 기막힌 노릇은 국내 중견 통신업체가 돈에 눈이멀어 이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사실이 더 더욱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콜렉트콜 전화사기에 걸렸다는 "A씨"는 무려 일반직장인 2개월 급여에 가까운 500여만원이 부과된 통화요금청구서를 받았다고 한다. 꽃뱀에게 사기라도 당하면 얼굴이나 보고 손이라도 잡아보고 당한다지만, 이건 그림의 떡보고 떡 값을 제대로 낸 경우라고 봐야하겠다. '수신자부담 국제전화 서비스계약'을 이용한 사기 행각. 이것은 진화하는 전화사기 수법의 진..
생활문화
2007. 6. 4.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