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D-War) 엔딩신 방송, MBC! 좀 심했다.
영구아트 심형래 감독 SF영화 '디 워'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엔딩신이 MBC는 7일 오전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디 워'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며, 극장에서 캠코더로 촬영해 방송을 통해 그대로 내보내졌고 이를 본 네티즌의 항의와 더불어 '촬영 허가건'을 두고 '생방송 오늘 아침'제작진과 '용산CGV'측이 서로 다른 의견을 토로하고 있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MBC 제작진이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물론, 프로그램이 사전협조 공문을 통해 양해를 득했다고는 하나, 어느 정도 경계는 지켜야 했고 방송전에 배급사나 제작사측에 최종 승인을 받고 내보내는 안전조치를 취했어야 옳지 않았나 싶다. 배급사인 쇼박스로 부터 홍보필름을 받았음에도 "애국심 논란 야기" 부분에 대해 리얼리티를..
영화연예
2007. 8. 8.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