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송웅의 후예들, 역시 피는 못 속여..
추상록, 로비스트 빅토르 반군대장 열연. 시청자 '피는 못 속여' 연발 역시 핏줄은 못 속이는 건가보다. 연기도 연기지만 아버지를 빼 닮아도 너무 닮지 않았나 싶다. 1970년대를 주름잡던 개성강한 배우이자 신화 같은 인물 故 추송웅의 차남인 추상록이 최근 방영된 '로비스트'에서 빅토르 반군대장으로 출연, 개성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2대에 걸쳐 연기자 집안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故 추송웅의 핏줄인 추상욱, 추상록, 추상미 모두가 배우이자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각자의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최근 추상록은 SBS '로비스트'에서 검게 탄 얼굴에 악센트 강한 영어와 러시아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시청자들로부터 현지인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개성 강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로..
영화연예
2007. 10. 1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