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대 갑부, 데릴사위 공개모집 논란예고
오랜 과거속의 달갑지 못한 데릴사위 풍습이 다시 되살아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씁쓸함을 감출 길이 없다. 예로부터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우리의 정서에 깊이 뿌리내려져 오고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반상제도가 존재하던 조선시대나 있을 법한 데릴사위가 어처구니 없게도 아들없는 돈 많은 재벌가의 노처녀 딸 공개구혼의 명목으로 내세워진것이 가히 달갑게 느껴지진 않는다 아무리 좋은 조건이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해도 일단 1천억 재벌가란 타이틀이 반감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고, 공개구혼에 관심을 가지는 미혼남성들도 솔직히 까놓고 다른 조건 보다는 사위로써 나중에 물러받을 수 있을 법한 재산에 더 끌림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1천억대 재벌가라는 타이틀 없이 노처녀 딸의 능력만으로..
시사이슈
2007. 6. 10.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