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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경.오만석 6년 만에 성격차로 파경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7. 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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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그 사나이'로 많은 시청자들로 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았고 배우와 연상의 의상 디자이너의 결혼으로 한 때 매스컴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배우 오만석과 부인 조상경씨가 결혼 6년 만에 성격차이로 협의이혼을 해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들을 아끼던 팬들과 시청자들이 못내 안타까워하고 있다.

오만석은 한국예술종합대학 학생시절 때 교내 연극 작품을 준비하다 무대의상 디자인을 전공했던 학교선배인 조상경씨를 만나 2001년 결혼했고, 지금은 6살 딸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만석은 지난 5월 아내 조상경씨와 협의이혼으로 파경을 맞이했고 6살 딸아이의 양육권에 대해서는 오만석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경씨의 변
"친구 사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혼 생활에 얽매이기 보다는 친구로 지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변함이 없다. 부부에서 친구로 호칭만 바뀌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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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조상경씨는 스포츠한국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부부에서 친구로" 편안한 관계로 바뀌었을 뿐 별다른 변화는 없다고 하지만, 아이가 받을 정신적 부담감은 고려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오만석. 조상경 두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고 사이에 한 참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아이도 있지만 성격차이로 협의이혼을 하고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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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은 지난 시절 '헤드윅', '그리스' 등 인기 뮤지컬 주연으로 열연하다가 KBS 2TV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윤은혜와 공동 주연을 맡아 전형적인 농촌청년의 이미지를 멋뜨러지게 연기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성공적인 방송계에 데뷔를 했었다. 지금은 범죄스릴러 영화 '우리 동네'와 8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왕과 나’를 촬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살 연상의 아내 조상경씨는 의상 디자이너로 영화 '타짜', '올드보이', '얼굴 없는 미녀' 등에서 의상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결별이나 파경 또는 이혼소식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닌 터라 무덤덤하게 느껴지지만, 인생의 반려자로 사랑의 결실로 인연을 맺은 만큼 그 인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2세의 앞날을 생각한다면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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