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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사진논란! 보이지않은 비수를 감추다.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6.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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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사진논란! 보이지않은 비수를 감추다.

유명 아이돌그룹의 막장사진 그리고 소녀그룹 원더걸스의 김현아를 비롯한 멤버들의 과거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을 통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막장사진논란의 요지를 짚어보면 "아이돌 그룹이 데뷔전부터 이런 모습을 보인 사실이 알려지면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느냐" 와 "바람직하진 않더라도 데뷔전 모습을 가지고 질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대립되고 있다는 것이다.

양측의 주장이 모두 다 틀린것은 아닌것은 분명하나 왜 이런 논란이 불거져 나왔을까를 생각해보면서 웬지모를 공허함과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

"역지사지"라는 표현이 어울리지는 모르겠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을 해 준다면 이런 논란이 일어날 하등의 이유가 없건만 말이다.

대개의 경우, 아이돌 스타의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은 대체로 학교 친구 등에 의해 퍼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일종의 시기 질투는 물론 과시욕이 이 같은 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익명성을 이용한 무분별한 루머나 단순한 비난의 목적으로 그들의 지난 삶의 오점들을 들추어내어 흠집내기를 하는것은 그렇게 고운 시선으로 보기에는 힘든 까닭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아직은 덜 성숙된 어린 연예인들의 사생활 노출로 그들의 인격 훼손과 심리적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되는것이며, 그들을 바라보고 우상화하는 다른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불안과 혼란으로 악영향을 끼출수 있다는 것에 큰 비중을 두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 스타의 자기관리도 대단한 문제이고, 스타들의 관리하는 소속사의 도덕적 책임 의식도 중요한 문제이다. 기획사는 영리 집단으로서 이들 10대들을 통해 돈벌이만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이들이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게 바람직하게 보내면서 연예인으로의 건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 까닭이다.

때로는 몇몇 연예 기획사에서 오히려 무분별한 사생활을 유도하고, 이를 상업적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는 사실이 못내 개탄스러운 것이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보는 입장에서의 견해에서 좀 더 긍정적이고 호전적인 이해관계를 가질려고 노력을 해야 할것이고, 보여주는 입장에서는 스스로 행동에 책임감을 느낌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이미지관리에 최선을 노력을 경주해야만 서로가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비수의 칼날을 감추고 대립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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