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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의 혜성! 윤하. 그 당돌함과 무한한 흡수력

영화연예

by 마루[maru] 2007. 6. 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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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의 혜성! 윤하. 그 당돌함과 무한한 흡수력

윤하의 노래 "비밀번호486'를 듣고 싶어요? 아이들이 졸라댄다.
윤하가 누구지? 이제 갓 19살의 앳된 소녀가수로 일본에서 데뷔를 한 신인가수를 386세대인 나로써는 처음 듣는 가수이름이고, 그녀의 노래를 익히 들어볼 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말이지.

그래서 인터넷에 접속한 다음 윤하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보았다. 한 마디로 10대 가수들에 대한 편견을 말끔하게 지워버리는 남다른 파워가 살아있는 리틀자이언트 였다. 어쩌면 보아와 어깨를 견줄 법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견하는 느낌이였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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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하면서 피아노를 치면서도 엉뚱한 상상을 멈추지 않는다는 그녀, 가수이기에 자신의 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윤하의 가치는 더 없이 높아만 가는것이 아닐까? 아이비 이효리 등 톱가수들과 함께 참여한 드림콘서트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던 윤하의 모습에서는 자칫 선배들의 포스에 수그러들만도 한데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의 엔터테인먼트적인 끼와 싱어송라이터로써 음악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당당함을 갖추고 있었다.

스스로 부족함을 인지하고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 주위의 모든 것은 거침없이 흡수해서 자신의 것으로 아름답게 포장해 내놓는 무서운 마력을 가진 윤하는 아무래도 우리 가요계에 또 한번의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것으로 생각된다.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윤하(본명. 고윤하)는 "피아노록"을 표방하고 홀로 당당하게 등장한 그녀는 다섯 살 때부터 배웠던 피아노 실력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록을 노래하는 10대 가수였다.

그것도 기존의10대 여가수들의 틀에 박힌 계보 따위는 지금 윤하 앞에서 유명무실이며, 뿌리채 흔들림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가요 차트의 정상을 달리는 노래 ‘비밀번호 486’의 무대에서 록밴드 앞에 놓인 피아노를 부술 듯 내려치며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과 맑은 목소리로 ‘You are My Secret, Boy’라고 외치는 소녀가 '윤하'였다.
 
피아노를 두들기는 10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국내에선 계보조차 찾기 어려운 프로필 앞에 그가 서 있다. 가요 관계자 사이에서는 “윤하는 달라. 윤하의 시대가 오고 있어” 라는 숙덕거림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윤하의 가치는 어느정도 짐작이 될 듯 싶다.

문화평론가인 강태규 씨는 윤하를 두고 “어떤 기획사라도 침을 흘릴 만한 인재”라며 “음악적 잠재력뿐 아니라 타고난 엔터테이너적인 ‘끼’마저 갖고 있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존재”라고 평하고 있었다.

오리콘의 혜성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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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국내 연예 기획사들의 오디션에 수십 차례 도전을 했지만 아쉽게도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댄스나 외모등이 아무래도 평가의 우선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한국에 이어 일본을 향한 대쉬가 시작되고 윤하의 데모테이프를 듣고 이어진 연락으로 무작정 일본으로 도하 한것이 2003년. 그때 당시 윤하의 나이 열다섯이었단다.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였다는것 한 학기만 다니다 중퇴를... 마침내 2004년 9월 후지TV 드라마 ‘동경만경’에 삽입된 첫 싱글 ‘유비키리’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고 한다.

2005년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이 발매와 함께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의 18위에, 다음날 12위까지 랭크되었고, 제목이 ‘호키보시(혜성)’인 까닭에 이때부터 윤하는 ‘오리콘의 혜성’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같은 해 9월에는 네 번째 싱글 ‘터치’가 같은 차트에서 11위까지 올랐고 10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Go! Younha’는 마침내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0위에 올라 데뷔한 지 불과 1년 만에 한국에서조차 인지도가 없는 ‘초짜 가수’가 해냈다고는 믿기 어려운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폭발적인 무대 매너와 피나게 갈고 닦은 가창력, 독학으로 시작했다는 흠잡을 데 없는 일본어 실력이 그를 일본의 ‘혜성’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것이다. [기사 참고- 헤럴드 생생뉴스]

사진출처-윤하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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